강남새힘마취통증의학과의원 친절하신 원장님! 후기^^

제주도에서 내가 병원을 갈일이 있을까!
보통 아이와 제주도를 찾으면
어릴적에는 바람많이 부는 11월에 가서 열이나서
서귀표의료원에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아마 돌전 아이라서 병원에서 특별히 해주신 것 없었는데
스스로 놀다가 열이 내리고.... 왔던 기억이 있어요
요즘은 마스크 잘 쓰고 다녀서
세균성감염에 의한 목감기로 열이 잘 나지 않아서 좋은데....
제주도 보름살기 하던 중
일주일이 지났나.... 정확이 기억이 안나는데
갑자기 새끼발가락이 아프다고 하고
걸음도 잘 못 걷겠다며 쩔둑 거리기도 하고
또 바갓가에서 노는 것 보면 잘 놀고 대수롭지않게 여기며
엄살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 직업상 여러가지 사건사고를 많이 경험하는데
어떤 아이가 발가락이 아파서 대학병원에 갔다가
이틀만에 세상을 떠났었다고....

서귀포시에 갈일이 있어서
아프다고 하니, 소아과를 검색해서 갔는데,
소아과에서는 진료가 안된다고 정형외과에 가라고....
맞은편 건물에 있던 #강남새힘마취통증의학과의원
서귀포시 병원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대기환자분이 어느정도 정도 계셨고.
접수를 하고 실장님?께서 진료전 안내해주신다고 방으로 부르셨고,
8살 아이라 크게 치료해줄 건 없을 듯 하지만
원장님 처방으로 비보험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


예약없이 내원해서 대기시간 발생한다고 안내는 받았지만
그래도 40분 정도 있다보니 지루하고
그냥 갈까..... 마음이 반복적으로 들었는데
그때마침 원장님 진료실로....!
아이의 상태가 심하지 않은듯, 발가락, 발바닥, 종아리 등등
근육과 신경의 움직임을 확인하시고
크게 문제가 있어보이지는 않는다고,
계속 아프다고 하면 그때 다시 병원에 오라고 하셨고
다리를 따뜻하게 해주고 계속 아프다고 하면
챔프같은 해열제를 한번 먹이라고 말씀해주시고
치료실에서 IR을 하고 가라고 하셨는데....
차에서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어서.... 그냥 가겠다고 하니
수납금이 없다고....!
오잉! 집근처에서도 대부분 상담만 받아도 상담비가 있는데....
제주도까지 와서 친절한 원장님을 만나뵈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또 제주도 오면 갑자기 허리가 아프거나
불편한 증상이 생길땐 서귀포시병원 통증의학과, 정형외과로
여기, 강남새힘마취통증의학과의원 예약해서 가세요^^:
가시기전 미리 전화라도....ㅎㅎ